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여전히 부족하고 연약한 삶의 한계에 머물고 있다.
하나님 안에 서지 못하고,
자신의 존재를 깨닫지 못한다.
온전히 하나님의 것이 되기 위해
자신의 것들을 무너뜨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내 마음대로 살아가기 위해 발버둥칠수록, 자신의 것을 주장할수록,
우리는 유전과 환경과 자연적인 욕망에
지배를 받게 된다.

​부모의 질병이 유전되어,
일정한 나이가 되면 질병으로 나타난다.
부모의 성격과 기질이 그대로 유전되어,
나는 그렇게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부모의 삶과 동일한 삶을 살아간다.
성장기에 부모나 주위 사람들로부터 받은
상처와 분노와 억압들이
현재의 삶에 많은 문제들을 야기한다.
채워지지 않는 마음들이
물질, 명예, 쾌락 등에 대한 집착으로 나타나
우리의 삶을 무너뜨려간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큰 문제와 갈등으로
우리의 삶에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