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 37:4-10>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로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리라 6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두리니 너희가 살리라 또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7 이에 내가 명을 좇아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더니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아서 뼈들이 서로 연락하더라 8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 9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붙어서 살게 하라 하셨다 하라 10 이에 내가 그 명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 일어나서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에스겔은 골짜기 가득 마른 뼈들이
흩어져 있는 환상을 보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흩어진 뼈들을 맞추고
힘줄과 살을 붙이시며, 가죽을 입히시고,
생기를 불어넣어 살게 하시겠다고
에스겔을 통하여 선포하시고,
그들을 살리심으로 큰 군대로 세우셨다.

​이 마른 뼈들은 도저히 일어설 수 없을 만큼
완전히 무너지고 깨어진 우리의 삶과 같다.
사단의 역사와 세상의 흐름들,
고통의 환경과 핍박하는 자들로 인해
완전히 소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삶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소망이 없이
무너지고 쓰러진 우리에게
내가 너를 일으켜 새로운 소망과 능력으로 채워
살게 하시겠노라고 선포하신다.
모든 것이 무너져 마른 뼈와 같은 우리의 삶에
생기를 불어넣어주심으로
크고 강한 군대와 같은 삶으로 세우려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