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11: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자신이 그리스도를 본 받은 자가 되었다는 바울의 고백은
긍지와 기쁨에 차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본받은 바울의 삶은
고난과 고통의 연속이었다.

그의 삶은 궁핍했고,
수많은 모략과 시기를 받았으며,
수많은 매를 맞았고,
몰매를 맞아 높은 성에서 내던져 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바울이 기뻐할 수 있었던 것은
예수를 본받아 살아가는 것이
그의 삶의 목표이자 그의 책임이었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은 자로서
자신의 책임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고,
그 책임을 다했던 바울이었기에,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통해
예수를 알고 생명을 얻어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