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부가 20여년의 세월동안
변함없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선교와 구제에 힘쓰며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헌신의 삶을 살아왔다.
그들은 사회적으로 좋은 위치에 있는 것도 아니고,
부유하지도 않으며 육체적으로 건강하지도 않다.
세상의 눈으로 볼 때, 전혀 만족할 수 없는 삶이다.

그럼에도 그 가정에는 항상 기쁨이 가득하고,
소망이 넘친다.
아이들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다른 사람들을 돌아보는 자들로 자랐다.
그리고 20대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자들이 되었다.

​이는 자신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인자를 천대까지 베푸시는 하나님의 축복이다.
이들의 경건한 삶은 자녀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삶으로 이끌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자녀들 역시
하나님을 경외하며 경건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다.
이처럼 부모님의 경건한 삶이 자녀들에게 본이 되고,
소중한 유산이 될 때,
하나님의 축복은 끊이지 않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