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경건한 삶을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삶이 아닌 다른 삶으로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을 따르기 위해 자신을 버리는
경건의 훈련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사랑과 화평이 아니라,
가득한 욕심과 이기심이
우리의 삶을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욕심 때문에
다른 사람을 비방하고 판단하며 저주한다.
우리의 욕심 때문에 이기적으로 행동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힌다.

이처럼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것은
예수님의 뒤를 따르는 경건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자신을 부인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을 부인하는 경건의 삶을 통해
우리의 욕심이 사라질 때,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포용할 수 있고,
서로 나눌 수 있으며,
우리가 가는 곳마다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는
하나님의 역사를 이룰 수 있다.
경건의 삶은 우리로 하여금
유혹의 욕심을 내어버리는 삶의 능력을
소유하게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