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

작성자
표재근
작성일
2024-05-10 08:17
조회
21
한 가정의 지체된 자로서 가져야할 자세는 다음과 같다.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고,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않아야 한다.
그렇지 않게 되면 마귀가 그 틈을 타서
우리의 소중한 가정을 분열시키고 무너뜨리게 된다.
사람이 살다보면 화나는 일들이 없을 수 없다.
그러나 화가 난다고 부인 혹은 남편, 자녀를 때린다거나,
악한 말들을 내뱉는 것은 곧 죄이다.
이러한 죄를 짓지 않도록 우리는 우리의 감정을 절제하고,
신속히 풀어버려야 한다.

​서로 지체가 된 남편 혹은 부인이 아파한다면,
부모 혹은 자녀가 고통스러워한다면,
이는 곧 또 다른 지체인 나의 고통과 아픔이다.
부부로서, 부모와 자식으로서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배려할 때,
우리의 가정은 소망과 기쁨 가운데
든든히 세워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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