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 4:11-12>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12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 교회에 여러 직분자들을 세우신 것은
성도를 온전케 하고, 봉사의 일을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함이다.

성도를 온전케 한다는 것은
현재 우리의 삶이 온전치 않음을 의미한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전적으로 타락해 있기 때문에,
죄의 습성과 세상의 가치관,
또는 환경의 영향으로 인해
원하지 않는 일들을 행하게 되고,
그릇된 삶으로 나아가게 된다.
따라서 교회 안에 세워진 직분자들을 통해
세상밖에 있다가 교회 안으로 들어온
성도들의 삶을 변화시켜 온전케 하시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교회의 직분자들을 통해
성도들이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고,
어떤 길을 가야할 것인가를
명확하게 제시해주시고, 인도하신다.
우리가 그 인도함에 순종할 때,
우리의 삶은 변화되고 온전케 되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으로 나아가게 된다.

이것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목적이다.
우리가 성숙한 삶으로 변화될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의 일들을 온전히 감당하게 되고,
다른 사람들을 섬길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많은 영혼들을 성숙한 삶으로 이끄는
직분을 감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