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 17:7> 땅에 비가 내리지 아니하므로 얼마 후에 그 시내가 마르니라

그러나 엘리야가 마시던 시냇물은
얼마 후에 말라버렸다.
이는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서 믿음의 성장을 위한
연단과 시험이 다가옴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릿 시냇가를 마르게 하심으로
엘리야의 믿음을 시험하셨다.
이 시험을 통해 엘리야는
더욱 담대하고 힘 있는 믿음을 소유하게 되었고,
더욱 풍성한 은혜 가운데 거하게 되었다.

​동일하게 우리는 풍성한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다가
하나님의 역사가 끊어져버린
메마른 시냇가와 같은 삶에 직면해 있을 수 있다.
위기와 어려움들로
우리의 삶이 곧 무너질 듯 느껴질 수 있다.
이 때 우리는 다시금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보여드려야 한다.
그 후에 우리는 한층 성숙해진 믿음으로
더욱 풍성하게 넘쳐흐르는
시냇물과 같은 축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