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양육을 위한 성경적 교훈은 다음과 같다.

1. 건전한 자아상을 심어주라.

자신에 대한 확신과 믿음은 건강한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다. 하나님 안에서 꿈꾸고 계획하는 것들을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신다는 믿음을 가질 때, 우리의 자녀들은 끝까지 인내하며 노력하게 된다.

<빌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2. 용서와 관용을 익히게 해야 한다.

타인에 대한 관용과 용서는 자신감의 또 다른 표현이다. 약한 자를 품고 용서하며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없다면, 자신감은 독단에 그치고 만다.

<엡 4: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 순종의 원리를 가르쳐라

부모에게 순종할 수 있을 때, 하나님과 다른 권세에 순종할 수 있다. 부모에게 순종하는 자는 육적인 축복을 누릴 뿐 아니라, 하나님께 순종함을 배워 영적인 축복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엡 6:1>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4. 성경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길러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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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는 자는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다. 말씀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길러줌으로써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양육해야 한다.

<시 119:9>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

5.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도록 키워라.

과잉보호는 자녀를 그릇된 길로 이끈다. 하나님의 원리는 심은 대로 거두는 것이다. 아이들로 하여금 자기의 일은 스스로 책임을 지는 자로 키워야 한다.

<갈 6: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6. 고난을 극복하는 자세를 확립시켜 주어라.

고난을 외면하기보다는 용기와 인애의 덕을 쌓도록 도와야 한다. 올바른 일을 행함에 있어서 낙심하지 아니하면, 결국에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된다. 고난을 넘어서는 것을 배울 때, 어떠한 삶의 어려움일지라도 이겨낼 수 있다.

<갈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7.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가르쳐라.

바람직한 인간관계는 의존도, 자립도 아닌 협력하는 관계이다. 독단적인 자립이나 무기력한 의존적인 삶을 벗어나 서로 협력할 때, 아름다운 일들을 이루어낼 수 있다.

<빌 2:4>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8. 베푸는 삶이 복된 것임을 가르쳐라.

축복을 받아 누리는 것보다 더 값진 것은 베푸는 축복이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 선교하고 구제하는 것들을 어릴 때부터 가르치고 몸소 행하게 함으로써, 베푸는 것이 자녀들의 인격과 삶이 되도록 해야 한다.

<행 20:35> 범사에 너희에게 모본을 보였노니 곧 이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9. 꿈과 비전을 갖게 하라

미래는 꿈을 꾸고 준비하는 자의 것이다. 어릴 때부터 약한 자들을 도와주고 책임져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꿈을 심어주어야 한다.

10. 어느 한 분야의 전문가로 키워라.

자기가 맡은 일에 대하여 열심을 다하는 자들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앞서가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어떤 분야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선택한 길에 최선을 다하여 그 일을 통해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자가 되도록 이끌어야 한다.

<잠 22:29> 네가 자기 사업에 근실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