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자가 잃어버린 양을 찾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 동안 이곳저곳을 헤매야 하고, 
위험한 곳도 지나야 한다. 
그러나 목자는 잃어버린 양을 찾기 전까지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예수님 또한
우리를 절대 포기하지 않으셨다. 
무거운 십자가를 짊어지고, 
채찍질을 당하고, 
온갖 조롱과 침 뱉음을 당하며
손과 발에 못이 박히고
옆구리에 창이 찔려 숨을 거둘 때까지
포기하지 않으셨다. 
자신이 십자가의 고통을 감당할 때, 
수많은 영혼들이 구원을 얻고
영생을 얻게 됨을 알기 때문이다. 
이처럼 사랑이 더욱 풍성해지기 위해서는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 
예수님처럼 끝까지 자기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마지막 순간까지도 자기를 부인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