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작성자
표재근
작성일
2021-02-02 07:49
조회
1308
시 118:6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세상은 가진 자를 중심으로 움직인다.
만일 우리가 힘도 없고 능력도 없고
물질도 없고 건강마저 잃는다면,
친구는 물론 가족조차 곁에 있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현실이고, 세상이 추구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모든 것을 잃을지라도 좌절하지 않고,
모든 사람이 떠난다할지라도 낙망하지 않는다.
세상이 어떤 위협을 가할지라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내 편이심을 선포하며
담대히 세상과 부딪쳐나가게 되고,
사단과 대적하게 된다.
마침내 세상이 우리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단이 우리를 피하여 도망가는
놀라운 역사들을 경험하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진흙과 같은 우리에게
선한 뜻을 세우시고 가장 아름다운 삶이 되도록
우리를 빚어가신다.
하나님 없는 삶 가운데 무너지고 쓰러진 우리를
일으켜 세워주시고 새롭게 변화시켜 주신다.
따라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과 동행할 때,
우리의 인생이 아름다워지고 가치 있어진다.
그러나 연약한 인간은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지 못한다.
내 생각, 내 뜻, 내 유익을 하나님의 뜻보다 앞세워
다시금 하나님 없는 삶으로 무너져간다.
이로 인해 하나님께서는 고난과 시험을 허락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그릇된 삶의 길에서 돌이키게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