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삶
작성자
표재근
작성일
2020-05-19 09:45
조회
1415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승리하는 삶입니다. 한 가정의 남편이 술을 먹으면 부인과 아이들을 폭행하고 가재도구들을 부수는 삶을 반복했습니다. 그런 와중에서도 부인은 참고 인내하며, 남편을 위해 묵묵히 기도했습니다. 몇 년의 시간이 흘러 예수님을 믿지 않던 남편이 부인과 함께 교회에 나오게 되었고, 그 마음에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날부터 술을 완전히 끊고, 부인과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오랜 고통 속에서도 가정과 남편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한 부인의 삶은 승리의 삶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고 아름답게 헌신함으로써 행복이 넘치는 가정을 만들어가는 남편의 삶 또한 승리의 삶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을 통하여 변화되는 삶이 승리의 삶이며,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승리의 삶은 하나님을 의지함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힘과 능력만을 의지하여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것은 자신의 힘과 능력이라기보다 아직은 견딜만한 좋은 환경에 있다는 것을 나타낼 뿐입니다. 만일 견딜 수 없는 환경, 예를 들어 치료가 불가능한 질병이나 사랑하는 사람들의 예기치 못한 죽음, 심한 부부간의 갈등이나 형제간의 반목, 계획하고 노력한 것들의 한순간에 무너짐 등, 인간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어려움과 고통들이 다가온다면, 인간은 누구나 좌절하고 낙망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승리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처참하게 무너진 삶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그 삶을 딛고 일어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옵니다. 하나님께서 붙드시고 도우신다는 소망을 잃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는 승리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게 되면, 우리의 삶은 다시금 무너져갈 수밖에 없습니다. 한 사람이 도박에 빠져 수백억의 재산을 탕진하고 많은 빚에 몰려 도피생활을 하며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수님의 복음을 듣고 신앙생활을 시작하였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갔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의 삶을 축복하셔서 많은 빛을 해결해주시고 사업을 통해 많은 물질을 얻게 하셨습니다. 실의와 좌절에 빠져있던 한 사람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자신의 모든 삶을 하나님께 의탁했을 때, 무너진 삶 가운데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게 되었고, 놀랍게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부를 얻기 시작하자, 교만해진 이 사람은 더 이상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멀리하고 다시 술과 도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다시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삶이 무너져갔습니다. 이처럼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것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쉽게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얻었다고 생각하며 하나님을 멀리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로 형성되지 않게 되면, 하나님의 은혜는 지속될 수 없습니다. 또한 더 이상 하나님의 은혜가 주어지지 않음으로 인하여 우리의 삶은 한 순간에 무너져 버리게 됩니다.
<고전 15: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십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의 삶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기는 삶입니다. 때로 우리는 예기치 못한 위기나 질병으로 인하여 낙망할 수도 있고, 삶이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이 때,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들 중에서도 강한 의지와 자신감으로 질병을 이기고 삶의 문제들을 딛고 일어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하나님과 함께 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어떠한 위기와 고통과 연단일지라도 이겨내고 변화시켜나갈 수 있는 강한 힘과 능력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들어주시고 역사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이름 없는 지방대학출신의 한 젊은이가 국가의 우수 과학자라는 인정을 받고, 국비유학생이 되어 외국에서 첨단 신소재부분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곳에서도 인정을 받아 교수로 임용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제시받았습니다. 지극히 평범했던 이 젊은이가 자신의 삶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석학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하나님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그리스도인임을 자랑스러워했고, 자신의 모든 삶의 근원을 하나님으로 삼았습니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확신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오직 하나님 중심적으로 살아가는 이 젊은이의 삶을 승리의 삶으로 이끌어주셨습니다.
<롬 8:35-37>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우리의 삶에는 수많은 환난과 곤고함이 다가옵니다. 어떠한 소망도 가질 수 없을 만큼 무너질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핍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기본적인 의식주조차 해결하기 어려울 때가 있는가하면, 발가벗겨진 듯한 수모를 당할 수도 있고, 고통과 아픔이 떠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 모든 일을 이기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힘겹고 고통스럽게 겨우겨우 이기는 것이 아니라, 넉넉히 이기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어느 누구도 어떤 어려움으로도 끊을 수 없는 강한 사랑으로 우리를 붙들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을 돌아볼 때, 수많은 위기와 어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많은 고통과 아픔 또한 겪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모든 것을 이기고 오늘 이 자리에 굳건히 서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러한 시기를 넉넉하게 통과했다는 것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볼 때, 정말 견딜 수 없고, 포기할 수밖에 없고,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우리는 힘들지 않게 하나하나 이겨왔습니다. 우리 혼자 걸어온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셨고, 축복과 은혜로 우리의 삶 가운데 역사해주셨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를 넉넉히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을 확신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우리의 삶을 밀고 나가야 합니다. 어려움과 위기의 상황에 부딪쳐 당황하거나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비록 어렵고 고통스러울지라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고백하며 담대히 나아갈 때, 우리는 넉넉히 이기는 승리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선천적으로 녹내장을 갖고 태어난 아이가 있었습니다. 여러 번 수술을 했지만, 앞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아이는 놀라운 음악적 재능을 보이며 세 살 때부터 피아노를 연주하고, 드럼을 쳤습니다. 그리고 열세 살 때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를 했습니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 어린 아이는 ‘사람의 말은 놀라워요, 된다고 하면 되고, 안된다고 하면 안되요.’라는 말을 했습니다.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말할 때, 가능하다고 말하는 부모와 가족들의 말을 믿었기에 오늘 이 어린아이는 장님이면서도 일반인보다 뛰어난 연주가가 될 수 있었습니다.
동일하게 우리의 믿음의 고백은 놀라운 역사를 가져옵니다. 우리가 된다고 말할 때 하나님께서 되게 하십니다. 반대로 우리의 입술이 안된다라고 말할 때, 우리는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거부하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부정적인 말을 버리고 소망의 말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신다는 믿음의 고백을 통해 우리의 삶을 딛고 일어서야 합니다. 인간의 힘으로 불가능한 상황일지라도 되게 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고백함으로,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과 역사들을 경험해야 합니다.
<요일 5: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우리는 하나님께로서 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과 부모 자녀의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있는 자입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무조건적으로 공급해줍니다. 동일하게 하나님께서도 자녀된 우리의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무조건적으로 공급해주십니다. 또한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세상을 이기기 위해서는 이러한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을 확신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역사하심을 경험하며, 세상을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신뢰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역사는 제한될 수밖에 없습니다.
<롬 8:5-6> 육신을 좇는 자마다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마다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믿음이란 곧 영의 생각을 갖는 것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안된다라고 얘기할 때, 영적인 사람은 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사람들이 된다할지라도 안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영의 일을 생각하는 영적인 사람의 능력입니다. 영의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은 환경과 사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은 우리의 생각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리가 영의 생각을 가질 때, 즉 믿음을 가질 때, 우리는 생명과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육신의 생각을 갖게 되면, 우리의 삶에 사망과 무너짐이 주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역사들을 육신의 생각들이 제한하고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오늘 우리의 생각이 주어진 환경으로 인하여 슬픔과 비탄과 절망으로 가득 차 있다면, 우리의 생각을 돌이켜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영의 일을 생각함으로써 우리의 삶에 새로운 가능성과 역사들을 가져와야 합니다.
<유 1:24>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즐거움으로 서게 하실 자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보호를 받아 삶에 거칠 것이 없는 자들입니다. 어려운 환경이 다가오고 사단의 역사가 우리를 무너뜨리려한다 할지라도 거침없이 밀고 나갈 수 있는 자들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형성을 통해 이러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소유해야 합니다. 우리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우리의 삶을 움직여나감으로써, 거칠 것이 없는 그리스도인, 힘 있고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세워져야 합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 즉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은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과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우리를 넉넉히 이기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를 보호하셔서 우리의 모든 삶에 거침이 없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승리의 삶은 올바른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하여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질 때 주어집니다.
믿음이란 곧 영의 생각을 갖는 것이며, 환경과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의 힘과 능력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위기와 고통의 상황 앞에서, 인간의 힘으로 불가능한 상황 앞에서 넉넉히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믿음을 고백하며 나아갈 때, 우리는 삶의 모든 위기와 어려움을 딛고 넘어설 수 있는 힘과 능력을 공급받게 되고,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들을 가져오게 됩니다.
오랜 고통 속에서도 가정과 남편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한 부인의 삶은 승리의 삶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고 아름답게 헌신함으로써 행복이 넘치는 가정을 만들어가는 남편의 삶 또한 승리의 삶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을 통하여 변화되는 삶이 승리의 삶이며,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승리의 삶은 하나님을 의지함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힘과 능력만을 의지하여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것은 자신의 힘과 능력이라기보다 아직은 견딜만한 좋은 환경에 있다는 것을 나타낼 뿐입니다. 만일 견딜 수 없는 환경, 예를 들어 치료가 불가능한 질병이나 사랑하는 사람들의 예기치 못한 죽음, 심한 부부간의 갈등이나 형제간의 반목, 계획하고 노력한 것들의 한순간에 무너짐 등, 인간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어려움과 고통들이 다가온다면, 인간은 누구나 좌절하고 낙망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승리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처참하게 무너진 삶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그 삶을 딛고 일어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옵니다. 하나님께서 붙드시고 도우신다는 소망을 잃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는 승리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게 되면, 우리의 삶은 다시금 무너져갈 수밖에 없습니다. 한 사람이 도박에 빠져 수백억의 재산을 탕진하고 많은 빚에 몰려 도피생활을 하며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수님의 복음을 듣고 신앙생활을 시작하였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갔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의 삶을 축복하셔서 많은 빛을 해결해주시고 사업을 통해 많은 물질을 얻게 하셨습니다. 실의와 좌절에 빠져있던 한 사람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자신의 모든 삶을 하나님께 의탁했을 때, 무너진 삶 가운데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게 되었고, 놀랍게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부를 얻기 시작하자, 교만해진 이 사람은 더 이상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멀리하고 다시 술과 도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다시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삶이 무너져갔습니다. 이처럼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것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쉽게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얻었다고 생각하며 하나님을 멀리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로 형성되지 않게 되면, 하나님의 은혜는 지속될 수 없습니다. 또한 더 이상 하나님의 은혜가 주어지지 않음으로 인하여 우리의 삶은 한 순간에 무너져 버리게 됩니다.
<고전 15: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십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의 삶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기는 삶입니다. 때로 우리는 예기치 못한 위기나 질병으로 인하여 낙망할 수도 있고, 삶이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이 때,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들 중에서도 강한 의지와 자신감으로 질병을 이기고 삶의 문제들을 딛고 일어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하나님과 함께 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어떠한 위기와 고통과 연단일지라도 이겨내고 변화시켜나갈 수 있는 강한 힘과 능력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들어주시고 역사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이름 없는 지방대학출신의 한 젊은이가 국가의 우수 과학자라는 인정을 받고, 국비유학생이 되어 외국에서 첨단 신소재부분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곳에서도 인정을 받아 교수로 임용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제시받았습니다. 지극히 평범했던 이 젊은이가 자신의 삶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석학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하나님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그리스도인임을 자랑스러워했고, 자신의 모든 삶의 근원을 하나님으로 삼았습니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확신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오직 하나님 중심적으로 살아가는 이 젊은이의 삶을 승리의 삶으로 이끌어주셨습니다.
<롬 8:35-37>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우리의 삶에는 수많은 환난과 곤고함이 다가옵니다. 어떠한 소망도 가질 수 없을 만큼 무너질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핍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기본적인 의식주조차 해결하기 어려울 때가 있는가하면, 발가벗겨진 듯한 수모를 당할 수도 있고, 고통과 아픔이 떠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 모든 일을 이기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힘겹고 고통스럽게 겨우겨우 이기는 것이 아니라, 넉넉히 이기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어느 누구도 어떤 어려움으로도 끊을 수 없는 강한 사랑으로 우리를 붙들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을 돌아볼 때, 수많은 위기와 어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많은 고통과 아픔 또한 겪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모든 것을 이기고 오늘 이 자리에 굳건히 서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러한 시기를 넉넉하게 통과했다는 것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볼 때, 정말 견딜 수 없고, 포기할 수밖에 없고,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우리는 힘들지 않게 하나하나 이겨왔습니다. 우리 혼자 걸어온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셨고, 축복과 은혜로 우리의 삶 가운데 역사해주셨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를 넉넉히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을 확신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우리의 삶을 밀고 나가야 합니다. 어려움과 위기의 상황에 부딪쳐 당황하거나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비록 어렵고 고통스러울지라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고백하며 담대히 나아갈 때, 우리는 넉넉히 이기는 승리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선천적으로 녹내장을 갖고 태어난 아이가 있었습니다. 여러 번 수술을 했지만, 앞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아이는 놀라운 음악적 재능을 보이며 세 살 때부터 피아노를 연주하고, 드럼을 쳤습니다. 그리고 열세 살 때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를 했습니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 어린 아이는 ‘사람의 말은 놀라워요, 된다고 하면 되고, 안된다고 하면 안되요.’라는 말을 했습니다.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말할 때, 가능하다고 말하는 부모와 가족들의 말을 믿었기에 오늘 이 어린아이는 장님이면서도 일반인보다 뛰어난 연주가가 될 수 있었습니다.
동일하게 우리의 믿음의 고백은 놀라운 역사를 가져옵니다. 우리가 된다고 말할 때 하나님께서 되게 하십니다. 반대로 우리의 입술이 안된다라고 말할 때, 우리는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거부하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부정적인 말을 버리고 소망의 말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신다는 믿음의 고백을 통해 우리의 삶을 딛고 일어서야 합니다. 인간의 힘으로 불가능한 상황일지라도 되게 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고백함으로,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과 역사들을 경험해야 합니다.
<요일 5: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우리는 하나님께로서 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과 부모 자녀의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있는 자입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무조건적으로 공급해줍니다. 동일하게 하나님께서도 자녀된 우리의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무조건적으로 공급해주십니다. 또한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세상을 이기기 위해서는 이러한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을 확신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역사하심을 경험하며, 세상을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신뢰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역사는 제한될 수밖에 없습니다.
<롬 8:5-6> 육신을 좇는 자마다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마다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믿음이란 곧 영의 생각을 갖는 것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안된다라고 얘기할 때, 영적인 사람은 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사람들이 된다할지라도 안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영의 일을 생각하는 영적인 사람의 능력입니다. 영의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은 환경과 사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은 우리의 생각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리가 영의 생각을 가질 때, 즉 믿음을 가질 때, 우리는 생명과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육신의 생각을 갖게 되면, 우리의 삶에 사망과 무너짐이 주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역사들을 육신의 생각들이 제한하고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오늘 우리의 생각이 주어진 환경으로 인하여 슬픔과 비탄과 절망으로 가득 차 있다면, 우리의 생각을 돌이켜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영의 일을 생각함으로써 우리의 삶에 새로운 가능성과 역사들을 가져와야 합니다.
<유 1:24>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즐거움으로 서게 하실 자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보호를 받아 삶에 거칠 것이 없는 자들입니다. 어려운 환경이 다가오고 사단의 역사가 우리를 무너뜨리려한다 할지라도 거침없이 밀고 나갈 수 있는 자들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형성을 통해 이러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소유해야 합니다. 우리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우리의 삶을 움직여나감으로써, 거칠 것이 없는 그리스도인, 힘 있고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세워져야 합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 즉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은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과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우리를 넉넉히 이기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를 보호하셔서 우리의 모든 삶에 거침이 없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승리의 삶은 올바른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하여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질 때 주어집니다.
믿음이란 곧 영의 생각을 갖는 것이며, 환경과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의 힘과 능력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위기와 고통의 상황 앞에서, 인간의 힘으로 불가능한 상황 앞에서 넉넉히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믿음을 고백하며 나아갈 때, 우리는 삶의 모든 위기와 어려움을 딛고 넘어설 수 있는 힘과 능력을 공급받게 되고,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들을 가져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