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1장 8-9절

작성자
표재근
작성일
2018-11-13 07:51
조회
3586
고후 1:8-9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9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바울은 자신과 자신과 함께한 사역자들이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마치 사형선고를 받은 것처럼
살 소망까지 끊어졌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이 심한 고난을 받은 것을
고통스러워하거나 원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 고난을 통해 자기를 의지하지 않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셨다고 고백한다. 
이처럼 고난은 우리로 하여금
보게 하고 느끼게 하고 알게 한다. 
귀로만 듣던 하나님을 눈으로 보게 하고, 
지식으로만 알던 하나님의 사랑을
가슴으로 느끼게 하고, 
모든 순간마다 우리를 지키시고 채우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