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15: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기쁨은 기쁨을 주는 대상을 필요로 한다. 
누군가가 나를 기쁘게 해줄 때 내가 기쁨을 느끼고, 
또 내가 누군가를 기쁘게 해줄 때
상대방이 기쁨을 느낀다. 
그리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쁘게 하는 사람 역시 기뻐하게 된다. 
이처럼 기쁨은 혼자가 아니라
더불어 누리는 즐거운 감정이다. 
대표적으로 명절에 부모들이 자손들을 기다리는 것은
자손들과 함께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쁘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때
그 기쁨이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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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많은 무리들이 삼일 동안이나 모여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다보니 먹을 것이 모두 떨어졌다. 
그들을 불쌍히 여긴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가진 것이 무엇이 있느냐고 물으셨다. 
그때 한 어린 아이가 갖고 있던
떡 다섯 개와 작은 생선 두 마리를 내어놓았다. 
배고픈 아이가 자신의 먹을 것을
내놓는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기꺼이 자신의 것을 내놓았을 때
예수님께서는 그 위에 축복기도를 하심으로 
5천명이 배부르게 먹고도 남는 기적을 이루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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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안에 예수님의 사랑이 있다면, 
나누어야 한다. 
우리의 가족과 나누어야 하고, 
직장 동료와 나누어야 하고, 
우리가 가는 곳마다 나누어야 한다. 
그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나눔에 축복하셔서
수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풍성함을 누리는
은혜와 역사들을 이루어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