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는
햇빛이 세상 곳곳을 비추고
단비가 온 땅을 고루 적시듯이
모든 이에게 풍성하게 주어지고 있다. 
그리하여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곳곳의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고 있고 그 역사를 간증하며
기쁨과 소망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반면에 여전히 부족하고 연약하며 온갖 한계에
갇혀 살아가는 사람들 또한 곳곳에 있다.
이처럼 동일한 하나님의 은혜 아래
극과 극의 삶을 만들어내는 것은 언어습관의 차이이다. 
긍정적인 언어는 제대로 놓여진 그릇과 같아서
부어지는 하나님의 은혜를
넘치도록 받아 누리게 하지만, 
부정적인 언어는 뒤집어진 그릇과 같아서
하나님의 은혜를 제한하고 거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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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긍정적인 언어습관을 가진 자는
고통과 절망의 상황에 처할지라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도우심에 대한 기대의 말을 한다. 
그리고 자신이 소망하는 하나님의 역사를
가져오기 위한 삶으로 한발 한발 움직여간다. 
반면에 부정적인 언어습관을 가진 자는
모든 것이 끝났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식의 말을 한다. 
그리고 자신의 말처럼 쉽게 좌절하고 낙망하며
포기와 무너짐의 삶으로 한발 한발 움직여간다. 
이처럼 평상시의 언어습관이
곧 삶의 모습을 결정짓기에
우리는 자신의 언어습관을 철저하게 돌아보아야 한다.
무의식적으로라도 부정적인 언어들을 사용하고 있다면
의식적으로 긍정적인 언어, 
소망적인 언어를 사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