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물결 따라

물결 따라
하염없이
이리저리로 흔들리는
배의 흔들림이
주객의 구분 없이
하나 된 몸짓 같다

낭송: 홍희만

표재근 목사의 첫번째 시집 – 길(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을 이야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