섞이지 않는 힘

작성자
표재근
작성일
2018-04-24 06:45
조회
1955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살면서
세속적인 영향을 받아
자신의 존재와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인이 세상에서 올바른 삶의 모습으로
죄와 가치관 혼돈으로 얼룩진 삶들을 변화시키기 원하신다
그러나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오히려 세상에 동화되어 살아간다
인간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꽃이나 줄기를 현미경으로 확대해 보면
작은 털들이 무성이 나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작은 털들은 물방울을 자신과 구별시키는 중간 역할을 함으로
꽃은 꽃대로 물은 물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뒤섞이지 않아
각자의 아름다움을 유지하게 한다
하루를 살아가면서 자신의 신앙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는,
세상에 변질되지도 않고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신앙의 도구를 가져야 되지 않을까?
기도, 말씀 묵상, 성경 읽기, 마음 지키기, 성령의 감동 따르기, 헌신, 봉사
자신의 모습을 세우기 위한
그리고 세상과 자신을 동시에 지켜나갈 수 있는
신앙의 영성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