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눅 19: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잃어버린 자란 곧 올바른 궤도를 벗어난 자이다. 
올바른 궤도 안에 있는 삶은 안전할 뿐 아니라
모든 것이 풍족하다. 
그러나 궤도를 벗어나게 되면, 
삶은 매순간 수많은 위험과 위협에 부딪치게 되고, 
끝없는 불안과 좌절에 시달리게 된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이러한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고 관심이며, 열정과 방법이다.

십자가의 사랑을 통해
올바른 궤도 안으로 들어온 우리는
이제 소망과 기쁨이 넘치는 삶, 
부족함이 없는 풍성한 삶으로 변화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아흔 아홉 마리의 양에
속하게 된 것으로 안주하지 말아야 한다. 
여전히 우리 주변에 헤매고 있는
한 마리의 잃어버린 양을 볼 수 있어야 한다. 
가난과 질병으로 아파하는 가족, 
실패와 어려움으로 인해 낙망하는 동료, 
불확실한 미래로 두려워하는
젊은이들의 손을 잡아주고
그들의 발걸음을 인도해주어야 한다. 
십자가의 사랑으로 그들에게 다가가
우리의 풍성함을 나누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