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롬 8: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인간의 마음 깊은 곳에는
죄의식과 죄책감이 자리 잡고 있다. 
모든 것을 자신의 힘으로 하려하다보니
문제가 발생하면
자신이 잘못했기 때문이라는 죄의식이 있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비난할 것 같은 두려움이 있다. 
그로 인해 마음이 힘들고 괴로워지면
역으로 다른 사람들을 고발하고
정죄하며 비판하게 된다. 
모든 문제마다 다른 사람을 탓하고
환경을 탓하고 사회를 탓하는 한계에 갇히게 된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은 우리를 의롭게 한다. 
여전히 죄 가운데 있고
여전히 의롭지 못한 삶을 살아가지만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피 흘리심으로
우리의 죄값을 치르셨기에 우리는 의롭다. 
죄로부터 자유로워진 우리는
즐거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 되고, 
시기와 비판과 정죄가 사라져
기쁨과 평안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기꺼이 손을 내밀어 먼저 사랑하고 품고
용서하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 주는
자유롭게 하심의 축복이다.